'푸이그 짜릿한 결승타' 키움, SSG와 시범경기 4-1 완승 | 연합뉴스키움 에이스 요키시, 3이닝 4K 무실점…송성문 4타수 3안타 푸이그 1타점 적시타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키움 푸이그가 4회말 1사 1, 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2. 3. 17 pdj6635@yna. co. 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가 한국 무대 첫 적시타를 결승타로 장식했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폰트는 이날 총 100개의 공을 던졌고 7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폰트는 2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돼 상금 100만원, 부상으로 리쥬란 코스메틱 100만원 상당 협찬품을 받았다. 이날 SSG는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굳혔다. 1회말 선두 타자 추신수가 우전 안타를 때렸고 최지훈도 중전 안타를 쳤다. 최정이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한유섬도 볼넷을 얻으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땄다. 이어 후안 라가레스와 박성한이 각각 내야 땅볼로 1점씩 따 SSG는 단숨에 3대0으로 앞섰다. 키움은 이날 경기 내내 단 1점만 얻는데 그쳤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송성문의 우중간 2루타와 김준완의 볼넷으로 모든 베이스가 가득 찼다. 하지만 이용규가 병살타를 치면서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는 2개가 올라갔고 김휘집의 득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인 키움의 푸이그가 한국 무대 첫 적시타를 신고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키움은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말 SSG 선발 이반 노바 공략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이용규의 중전 안타, 송성문의 우전 안타에 이어 이정후의 깊숙한 중견수 뜬공으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 4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 푸이그는 몸쪽으로 휘어져 들어온 노바의 시속 147㎞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깨끗한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푸이그는 시범경기 2호 안타로 첫 타점까지 쌓았다. 키움이 리드를 뺏기지 않고 승리하면서 푸이그의 이 적시타는 결승타가 됐다.
SSG 2차전 승리 키움 기세 꺾여... 한국시리즈 오늘 3차전인천투데이=이정한 기자│인천 SSG랜더스가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키움히어로즈를 6대 1로 누르고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SG는 키움과 4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SSG는 오원석, 키움은 에릭 요키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두 팀 모두 한국시리즈 우승 향배의 분수령이 될 3차전을 승리하기 위해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당초 SSG는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를 3차전 선발로 쓸 계획했다. 하지만 모리만도가 1차전 9회 1사 이후 10회까지 구원 투수로 나서 공 39개를 던지는 바람에 등판이 밀렸다. 이틀 휴식 후 선발로 나서는 게 무리라는 판단에 3차전 선발 투수로 오원석이 나선다. 인천 SSG랜더스 투수 오원석(사진제공 SSG랜더스) 한국시리즈 2차전 MVP는 SSG 선발 투수 폰트 앞서 지난 2일 치러진 2차전에서 SSG의 선발 투수 폰트는 7이닝 동안 단 한 점만 내주는 역투를 선보였다. SSG의 올해 한국시리즈 첫 승리에 기여했다. SSG는 1회말 추신수와 최지훈의 연속 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SSG 이재원 2경기 연속 선발... 고집 꺾은 키움, 4번 푸이그 낙점 [KS3] - 스타뉴스SSG 이재원(위). 주전 포수 이재원(34·SSG 랜더스)이 2경기 연속 선발 포수로 나선다. 키움 히어로즈는 홍원기 감독이 고집을 꺾고 4번 타자 자리에 김혜성(23) 대신 야시엘 푸이그(32)를 내세웠다. SSG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과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좌완 오원석을 앞세운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오태곤(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경기 연속 포수 마스크를 쓰는 이재원이다. 이재원은 정규시즌 끝으로 갈수록 아쉬운 타격과 수비를 보여 1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을 맛봤다. 하지만 2차전에서 윌머 폰트와 호흡을 맞춰 SSG의 6-1 승리를 이끌었고, 폰트로부터 감사인사를 받았다. 김원형 SSG 감독은 2차전을 마치고 3차전 선발 포수에 대해 고민해보겠다는 뜻을 나타냈으나, 결국 이재원에게 안방을 맡겼다. 한편 오태곤의 선발 출장은 예상되는 바였다.
SSG를 승리로 이끈 것은 외국인 에이스 윌머 폰트다. 폰트는 이날 총 100개의 공을 던졌고 7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폰트는 2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돼 상금 100만원, 부상으로 리쥬란 코스메틱 100만원 상당 협찬품을 받았다. 이날 SSG는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굳혔다. 1회말 선두 타자 추신수가 우전 안타를 때렸고 최지훈도 중전 안타를 쳤다. 최정이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한유섬도 볼넷을 얻으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땄다. 이어 후안 라가레스와 박성한이 각각 내야 땅볼로 1점씩 따 SSG는 단숨에 3대0으로 앞섰다. 키움은 이날 경기 내내 단 1점만 얻는데 그쳤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송성문의 우중간 2루타와 김준완의 볼넷으로 모든 베이스가 가득 찼다. 하지만 이용규가 병살타를 치면서 순식간에 아웃 카운트는 2개가 올라갔고 김휘집의 득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정후도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5회말 1사 후 추신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 최지훈이 상대 선발 애플러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았다.
SSG, 키움 6대1로 꺾어···승부 원점으로 돌린뒤 고척돔으로 - 머니투데이(인천=뉴스1) 이승배 기자 = 2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6대1로 승리한 SSG 선수들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 11. 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G 랜더스(이하 SSG)가 키움 히어로즈(이하 키움)에 2차전 압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으로 4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3차전이 열린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키움에 6대1 승리를 거뒀다.
SSG, 키움 6대1로 꺾어···승부 원점으로 돌린뒤 고척돔으로 - 머니투데이(인천=뉴스1) 이승배 기자 = 2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6대1로 승리한 SSG 선수들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 11. 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G 랜더스(이하 SSG)가 키움 히어로즈(이하 키움)에 2차전 압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것으로 4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3차전이 열린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키움에 6대1 승리를 거뒀다. SSG를 승리로 이끈 것은 외국인 에이스 윌머 폰트다.
한유섬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취점을 냈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후안 라가레스와 박성한의 연이은 땅볼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면서 3대 0으로 리드했다. 3회 초 SSG는 큰 위기를 맞았다. 키움 선두타자 김휘집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송성문이 우중간 2루타를 치며 무사 2, 3루의 상황이 됐다. 이어 다음 타자 김준완까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무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이용규가 유격수 병살타를 치면서 투 아웃이 됐다. 이때 3루 주자 김휘집이 득점했지만 이정후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을 내는 데 실패했다. 3회초 대량실점 위기를 넘긴 폰트는 2점차 리드를 계속 지키며 SSG의 2차전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SSG는 5회 말 이재원이 뜬공으로 아웃된 후 추신수가 우전 안타를 쳤고 다음 타자인 최지훈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5대 1로 점수차를 벌렸다. 최지훈은 개인 통산 첫 한국시리즈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SSG는 7회 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한유섬이 좌익수 뒤로 솔로 홈런을 넘기며 6대 1로 리드했다. SSG는 8회와 9회 필승조인 김택형과 서진용을 차례로 투입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SSG는 4일 키움의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기쁜 푸이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 키움 푸이그가 4회말 1사 1, 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kr 키움은 6회말 SSG의 3번째 투수 김상수를 두들겨 2점을 추가했다. 송성문이 안타에 이어 폭투로 2루에 진루하자 이정후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송성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중계 플레이가 이어지는 사이 3루까지 내달린 이정후는 임지열의 우중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키움은 7회말 1사 1, 2루에서 김수환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하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이 4타수 3안타 활약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SSG는 8회초 2사 2루에서 임석진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3이닝 무실점)는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탈삼진 4개를 뽑아내는 위력투를 펼쳤다. 이후 김동혁, 김선기, 송정인, 윤석원, 김재웅이 차례로 등판해 남은 이닝을 책임졌다.
'발목 부상' 키움 한현희, 17일 2군에서 라이브 피칭…20구 투구
تويتر sugul80/베어스뉴스@ - Twitter 홍원기 키움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재활 중인 한현희의 근황을